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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서 오토바이 질주, 대학원생 참변

김정윤

입력 : 2006.11.03 08:04

새벽 자유로 달리다 도로 옆 난간 받아

동영상

<앵커> 

명문대학교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이 오늘(3일) 새벽 자유로에서 집단 질주를 했습니다. 대학원생 한 명이 난간을 들이 받고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정윤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자유로 장월 나들목 근처에서 28살 전 모 씨가 몰던 1300cc 오토바이가 도로 옆 난간에 부딪혔습니다.

20m쯤 튕겨져 나간 전 씨는 그 자리에 숨졌습니다.

함께 탔던 25살 정 모 씨는 충돌 직전 뛰어내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중상입니다.

유명 대학의 대학원생인 전 씨는 학교 내 오토바이 동호회원들과 함께 임진각에서 자유로를 통해 서울로 오던 길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동호회원 : 오다가 여기서 어두워서 커브길을 못 보고 그냥 옆으로 빠진 거예요. (브레이크도 못 잡으시고?) 어두워서 못 본 거죠.]

경찰은 동호회원들이 과속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서울 신당동의 한 여관 2층에서 불이 나 종업원과 투숙객 등 1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와 TV 등 집기를 태워 6백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종업원과 투숙객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45번 국도에서 50살 장 모 씨가 몰던 4.5톤 트럭을 뒤따르던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려 있던 짚단과 처음 추돌한 승용차에 불이 붙어 승용차 운전자 61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두 번째 추돌한 차량의 운전자 32살 김 모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86%의 만취상태였던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