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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개월 만에 붙잡힌 탈주범 이낙성이 다시 청송 3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이낙성은 "도주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습니다.
남달구 기자입니다.
<기자>
탈주 1년 7개월 만에 서울에서 검거된 이낙성은 경북 안동 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도착 즉시 이 씨는 당시 자신이 달아났던 병원 응급실에서 치아 골절 부위에 대해 X선과 CT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 씨는 앞니 4개가 부러지고 이뿌리가 조각나 전문 병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찰의사/안동 00병원 : 좀 더 전문적인 병원에서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문을 나서면서 이 씨는 지난 1년 7개월 간의 도주 행각을 후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성 : 도주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미 때늦은 후회였습니다.
이 씨가 당시 탈주하지 않았더라면 넉 달 뒤 보호감호제가 폐지돼 지금은 자유의 몸.
그러나 이 씨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다시 청송 교도소에서의 징역 생활입니다.
'도주죄'에다 탈주 당시 교도관의 옷을 훔쳐 '절도죄'까지 추가될 상황입니다.
경찰은 일단 이 씨의 신병을 청송 교도소측에 넘긴 뒤 앞으로 도주 경위와 경로, 그동안의 행적,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 현장 검증을 통해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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