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 내일 영장 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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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론스타가 외환은행의 외환카드 합병 당시 주가조작을 주도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론스타 부회장 등 사건 관련자 3명에 대해 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 중수부의 칼끝은 외환은행이 외환카드를 합병할 당시 외환은행 사외 이사들에 맞춰졌습니다.
검찰은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스티븐 리 전 론스타 코리아 대표, 마이클 톰슨 법률담당 이사 등 3명에 대해 주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제(31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회원 론스타 코리아 대표는 내일 영장 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외환은행은 재작년 외환카드 감자설이 퍼져 주가가 6천700원에서 2천550원으로 폭락하자 감자없이 싼 값에 주식을 사들이면서 의혹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최근 김진표, 권오규 전·현직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외환은행 매각과정에 관여한 고위 관료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본격적인 사법처리 수순에 들어감에 따라 이강원 전 외환은행장과 이달용 전 부행장에 대한 신병처리도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매듭지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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