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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에 경고

진송민

입력 : 2006.11.01 09:51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를 겨냥해 "미 대사의 발언들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국민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의장은 1일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 그리고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참여 문제에 대해서 동맹국인 미국 대사가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오해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서도 이런 발언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상호존중의 정신으로 미래지향적인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