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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 '열혈남아', 따뜻한 복수극?

송호금

입력 : 2006.11.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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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함성이 가득한 이 순간!

상대편 조직원인 대식에게 무참히 살해되는 민재!

그리고 민재를 친형같이 따랐던 재문이 복수를 하기 위해 대식을 찾아나섭니다.

영화의 시작은 그동안의 조폭영화와 크게 차이점이 없는 것 같죠?

하지만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이 여인!

걸쭉한 입담으로 한 인상 한다는 재문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는 대식 어머니의 등장은 열혈남아가 단순 조폭영화가 아님을 느끼게 합니다.

분명 복수를 위해 이곳에 찾아온 재문인데!

대식의 어머니와 있으면 왠지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감정인지!

재문은 난생 처음으로 느끼는 묘한 감정과 친형과도 같았던 민재의 복수 앞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런 재문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복수는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재문 역시 복수를 멈추기에는 늦어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과연 재문은 대식 어머니를 뒤로한 채 복수를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