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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정원 감청 증가세로 '반전'

허윤석

입력 : 2006.10.31 12:16|수정 : 2006.10.31 13:50


올 상반기 전체 감청 건수가 감소세를 수년 째 이어갔으나, 국가정보원의 감청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통신사업자가 수사기관에 협조한 감청 건수는 52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4% 감소했지만, 국정원만 358건에서 424건으로 18.4% 증가했습니다.

국정원의 감청 건수가 이처럼 증가세로 반전한 것은 올해 초부터 장민호씨 등 일심회 조직원을 비롯한 대공 관련 용의자 추적작업을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