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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7년!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백윤식 씨.
외계인, 사기꾼, 대통령 살해범까지!
출연하는 영화마다 독특한 카리스마를 보여줬죠?
최근 개봉된 영화 '타짜'에서도 실제 타짜 못지않은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는데요.
[백윤식/배우 : (Q. 사기도박 연기는 카메라 속임수?) 그게 제가 실사한 겁니다. 카메라가 속일 수가 없죠. 이게 저를 두 대로써 딱, 각을 잡아놓고서 제 손하고 같이 나오니까. (그거 연습하면 되는 거예요?) 예, 되고, 어느정도 내가···. 지금 여기 어디쯤 있을 것이다, 그런 걸 알게 되죠. 그거 하느라고 손에서 피도 나고 그랬어요.]
70년대 멜로 연기를 펼치던 시절의 백윤식 씨.
정말 꽃미남이죠?
30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백윤식/배우 : (Q. 인기를 실감할 때?) 공공장소나 그런데 가보면 바라보시는 거라든지, 그런 걸 피부로 느끼죠. 관심을 가져주시는구나. (여성 팬들이 더 많으시죠?) 그렇다고 봅니다.]
올 들어, 벌써 4번째 영화죠?
한 여자를 두고 아들과 삼각대결을 벌이는 코믹한 멜로연기를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백윤식/배우 : (Q. 오랜만의 멜로 연기?) 뽀뽀, 저하고는 없어요. 베드 씬 같은 건 있어요. 여배우가 한 장면 찍고 나면 하나 더 입고 또 하나 더 입고. 연기하기가 불편했나봐요. 처음엔 치마를 입고 있더니 끝날 때 보니까 청바지를 입고 있더라고요.]
함께 연기하고 싶은 선배 연기자 0순위로 꼽힐 만큼, 스크린에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내뿜고 있는데요.
젊은 배우들과도 격이 없이 어울리는 백윤식 씨, 그 비결은 뭘까요?
바로 술자리입니다.
[백윤식/배우 : (Q. 평소 주량은?) 젊은 친구들하고 술을 자주 마셔요. 주량은 좀 합니다. 하긴 하는데, 컨디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기도 하고 또 어떤 땐 술 욕심내고 먹다가 그 자리에서 자기도 하고.]
연기의 고수, 백윤식 씨!
연륜과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지금의 그를 만들어낸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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