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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도 사의…외교안보라인 전면 개편

정승민

입력 : 2006.10.28 08:10

후임 국정원장에 윤광웅·권진호·김만복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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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부 장관에 이어서 김승규 국가정보원장도 사의를 밝혔습니다. 다음주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보도에 정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승규 국정원장은 그제(26일) 오후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찾아가 현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이 외교 안보 진용을 새로 구축하는 데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이유였습니다. 

노 대통령은 알겠다고 답변했고, 사의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국방·통일부 장관에 이어 국정원장까지 외교 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청와대는 다음 주 국정감사가 끝나는 시점에 전면 개편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후임 국정원장에는 윤광웅 국방장관, 권진호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의 기용가능성과 함께 김만복 국정원 1차장의 내부승진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외교부 장관에는 이미 알려진대로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는 가급적 정치인 출신 장관을 기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문희상, 배기선의원등 당 중진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방부 장관에는 김장수 육군 참모총장과 안광찬 비상기획위원장등 군 출신인사들이 주로 거명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