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4차 협상이 27일 위생검역과 지적재산권 등 5개 분과 회의를 끝으로 닷새 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두 나라는 상품과 농산물 등 일부 품목에서 입장 차를 좁혔지만 대부분의 주요 쟁점들에 있어서는 예상대로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특히 섬유 분과는 사흘 일정 가운데 마지막 날 회의가 취소될 만큼 양측의 견해차가 컸고 무역구제와 의약품 분과에서도 일부 덜 민감한 쟁정들에서만 부분적인 진전을 보인 채 협상이 끝났습니다.
양측은 오는 12월 초 미국에서 5차 협상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