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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Effect"

박민하

입력 : 2006.10.26 09:05


'추병직 효과'가 대단합니다.

인천 검단에서는 미분양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이 밤샘 줄서기를 하는, 근래에는 해외 토픽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던 광경이 연출됐습니다.

"검단이 어딜?" 하는 강남의 비웃음도 커졌습니다.

강남 집 값은 신도시 개발 계획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한 신문은 사설에서 이렇게 일갈합니다.

"그런데도 추 장관 본인은 참여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80점은 된다고 하니,혹시 만점을 1,000점으로 착각한 게 아니냐"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었습니다.

본인은 억울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금 폭탄이라는 오명을 썼던 수요 억제 정책에다 시장이 원하다는 공급 확대 정책까지 가미했는데, 비판 여론만 높아지니 말입니다.

"종합부동산세 내면 마음이 달라진다, 1가구 2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실감하면 상황은 바뀐다" 는 豪氣가 "그럼 어쩌란 말이냐?" 하는 한숨으로 변하는 듯도 합니다.

건교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원래는 공급론자였다던 추 장관입니다.

막무가내식 코드(code) 추종이 개인은 물론, 한 나라의 부동산 정책도 추락시켰다는 지적도 일각에서는 제기하고 있습니다.

능력 있는 관료가 왜 이렇게까지 추락해야 하는지 바라보는 국민 입장에서도 답답하지만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입만 열면 부동산 가격이 뜀박질하는 것도 하나의 일관성(시장에서 추병직 효과라고 하는 것이죠)이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더 이상 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에 있기에는 국민적인 불신이 너무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 증시>

다우 지수        12,134.68(+6.80p, +0.06%)

나스닥 지수       2,356.59(+11.75p, +0.50%)

S&P 500 지수     1,382.22(+4.84p, +0.35%)

<특징>

美 연준리, 연방 기금금리 연5.25%로 동결. 시장 예상 부합.

美 연준리,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될 것". 상당 기간 금리 동결 시사.

국제 유가는 2달러 급등. 미국 원유 재고 많지 않다!

기존 주택 판매는 1.9% 감소, 시장 예상치 하회.

<한국 증시>

코스피          1,371.43(+4.93p, 0.36%)

코스닥 지수     587.43(+2.15p, 0.37%)

<특징>

주도주, 주도 세력 부재.

신도시 기대, 건설주 6일 연속 급등.

삼성전자 등 IT 지지부진, 외국인 연일 매도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6년 8개월만에 50% 밑으로.

종목 장세 지속 전망, 코스닥 M&A 테마 지속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