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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패션의 최강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비니 모자!
축구스타 베컴이 자주 사용하면서 일명 '베컴 모자'로도 불리는 이 모자가 쌀쌀한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일/판매자 : (손님 중) 50%는 비니 모자를 찾으세요. 여자가 30%이고 남자가 70% 정도입니다.]
봄, 여름철엔 부피감이 적고 머리에 딱 맞는 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면 동절기를 겨냥해서는 두텁고 길이가 훨씬 길어진 여유로운 스타일이 많이 나왔는데요.
오랫동안 사용한 듯 닳아 버린 빈티지 비니와 눈에 띄는 줄무늬, 겉과 속 모두 사용 가능한 양면 비니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니는 1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과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린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경재/구매자 : 옷 맞춰 입기도 쉽고 스타일도 잘 나오고 모자 안 어울려도 쉽게 쓸 수 있는 스타일이라 자주 쓰고 있죠.]
이처럼 비니 모자가 인기를 끌자 덩달아 비니를 위한 구레나룻 가발도 등장했습니다.
일명 '비니 짝궁'이라 불리는 이 가발은 모자 옆과 뒤로 긴 머리가 드러나도록 연출이 가능한데요.
[문상돈/ 인터넷 남성가발업체 사장 : (머리 짧은) 군인들이나 회사원들, 멋 내기를
좋아하는 20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비니 모자를 쓰면 얼굴형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얼굴형에 자신이 없거나 머리가 짧은 남성들이 특히 구레나룻 가발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효준/구매자 : (구레나룻) 가발을 쓰면 얼굴도 작아 보이고 스타일도 많이 사는 거 같아서 자주 애용합니다.]
특히, 정수리 부분은 망사처리 돼있어 통 가발보다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만 원대로 통 가발 보다 훨씬 싸고 갈색과 검은색 등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멋스러운 연출을 위한 비니와 비니 가발!
여성들보다 멋내는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성들 사이에서 비니와 비니 가발은 가을철 꼭 갖춰야 할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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