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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포털사이트 위장 '인터넷 도박장' 운영

심영구

입력 : 2006.10.24 10:36


서울 금천경찰서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수천 명에게 불법도박을 하게 해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로 운영자 33살 이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달 초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겠다며 서버를 임대한 뒤, 이를 이용해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만들어 4천여 명에게 판돈 13억여 원을 걸고 도박을 하게 해 딜러비조로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사이트를 유명 포털사이트 접속화면과 비슷하게 만들어 단속에 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