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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또 사상 최고치 경신…12,100 돌파

정호선

입력 : 2006.10.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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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우존스 지수가 12,100선을 돌파하며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다우존스 지수가 세 자릿수의 상승폭을 보이며 12,100선을 넘어섰습니다.

다우지수는 1만 2116.91로 지난 주말보다 114.38포인트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가 하락하자 소비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로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불러왔습니다.

뉴욕시장 국제유가는 배럴당 52센트 떨어진 58.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가 하루 12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실제 감산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유가하락을 가져왔습니다.

긍정적인 기업실적 발표도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가 신규 매장에 대한 투자효율을 높이겠다는 발표가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업체인 구글이 3분기 실적 호조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내일(25일)과 모레 열리는 미 통화당국의 금리회의에서 석 달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 확실시되는 것도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