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 '국민장' 치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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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3일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최규하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민장으로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최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오는 26일 경복궁 앞뜰에서 영결식을 거행한 뒤, 대전 현충원의 국가원수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23일 오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최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고인이 워낙 꼼꼼한 성격이어서 회고록이나 비망록을 작성해 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은 지난 79년 10.26 사태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세상을 뜬 뒤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전두환씨가 이끄는 신군부의 위세에 눌려 대통령직을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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