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환 과다보유에 따른 부작용 해소를 위해 해외부동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자유화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금융당국에 적발된 불법 해외부동산 취득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낸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불법 해외부동산 취득 적발 건수는 24건으로 액수로는 천687만 달러에 달해 벌써 지난해 전체 적발액의 8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들어 적발된 불법 해외부동산 취득 사례를 대상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각각 14건과 7건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 호주, 비누아투공화국이 1건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