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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논평] 경제가 걱정이다

이궁

입력 : 2006.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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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를 걱정하는 목소리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책연구기관인 KDI는 우리 경제의 내년 성장률이 정부의 예상 4.6%와는 달리 4.3%에 그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민간소비 둔화 등 내수침체가 심각하다는 진단입니다.

물론 북한 핵문제 같은 변수들을 고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연구기관들은 북핵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는 이런 전망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통화신용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시각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경제가 만성적인  저성장 기조에 빠질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정부에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전문가들은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그동안 우리 경제의 기초체질이 알게 모르게 약화돼 있는만큼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는 정책을 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의 핵실험이후 우리 경제가 군사·외교 등의 경제 외적인 요인에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만큼 상황별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국가나 기업도 문제이지만 서민들이나 빈곤층이 더 피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인구의 15%인 700만 명이 빈곤층이라고 합니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삶을 이어가는 국민들의 어깨를 더 늘어뜨려서는 안됩니다.

위기 속에서도 국민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가 뭔가를 내보여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