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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저자와의 만남의 자리.
자기계발의 성공사례라며 연사로 소개된 사람은 언뜻 평범해 보이는 32살의 직장인입니다.
[박현선/출판 편집인 : 단점을 굳이 감추기보다는 자신의 장점을 100% 드러낼 수 있도록 세상을 살다 보면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 같다.]
책에는 이처럼 직장생활을 하는 평범한 2, 30대 여성 스무 명의 일과 사랑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성공기를 강조하는 기존 계발서와는 달리 '언니'라고 불릴만한 친근한 조언자로부터 듣는 일상에 대한 충고에 초점을 맞춘 것입니다.
20만 부 가까이 팔리면서 상반기 베스트 셀러로 기록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와 '여자생활백서'.
두 책 역시 이성문제와 직장생활등 2, 30대 여성들의 주관심사에 대한 조언들을 담는데 치중했습니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성공한 기존의 여성출세기에서 느껴지는 거리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진애/자기계발서 저자 : 훌륭한 위인들에게서 꿈을 꾸기보다는 가까운 사람이나 당장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정하는 목표지향적으로 변한 점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인생과 세계에 대한 심오한 교훈보다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해답찾기, 새로운 자기계발서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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