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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문근영 "달콤한 사랑 해봤으면"

송호금

입력 : 2006.10.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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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모습과 능청스런 연기로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국민 여동생 문근영 씨!

오랜만에 출연한 영화에서 첫 성인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좀 긴장한 것 같죠?

[문근영/영화배우 : (Q. 첫 성인연기! 평가에 대한 부담은?) 물론 두렵긴 하지만 많이 두려워하지 않으려고 해요. 왜냐하면 전 그 순간 그 모습이 최선이었고 그게 저였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평가에 대해서 많이 움츠러들지 않으려고 해요.]

그래도 특유의 해맑은 미소는 잊지 않는데요.

이번 시각 장애 연기를 위해 맹인학교를 여러번 찾아갔다고 하죠.

[문근영/영화배우 : (Q. 시각 장애인들을 만난 소감···.) 보이지 않는 걸 빼고는 우리보다 더 훌륭히 해날 수 있는 능력들이 있다는 것. 우리보다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것 그런 게 저는 예뻐 보였고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나도 이번 연기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런 걸 느끼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서 열심히 했는데 어떻게 나올 지는 모르겠습니다.]

영화 '사랑 따윈 필요 없어'로 눈물의 여왕 자리에 도전장을 던진 문근영 씨!

15살 연상의 김주혁 씨와 척척 맞는 호흡으로 나이 차를 잊게 만들었는데요.

[문근영/영화배우 : (Q. 첫 멜로 연기 도전!) 늘 마음에 사랑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사랑을 연기하면서 상대 배우에게 주면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열심히 사랑하면서 열심히 사랑 받으면서 촬영했어요.]

[김주혁/영화배우 : (Q. 상대배우 문근영의 매력은?) 귀엽고 착하고 그런 걸로만 알고 계시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굉장히 많은 친구고···. 딴 생각은 안 들고 어떤 놈이 데려갈까. 그럼 얘기 다 된 거 아니에요. '참 그 녀석 복 받은 놈이네'라는 생각이 들고.]

성인 연기자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배우 문근영!

앞으로 그려갈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문근영/영화배우 : (Q.문근영이 꿈꾸는 사랑?) 제가 맛봤던 거보다 더 많은 사랑들이 남겨져 있는 거 같아서요. 제 욕심이 좀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그 모든 사랑을 다 맛보고 싶어요. 그치만 지금은 조금 달콤한 사랑을 맛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