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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결의안 이행 방안 논의

윤영현

입력 : 2006.10.19 17:36|수정 : 2006.10.19 18:04

라이스, 한국 적극적인 제재 참여 요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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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유엔 결의안 이행방안 등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첫 소식,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라이스 미 국무장관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오후 3시 반부터 50분 가량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두 나라 장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 문제와 북핵 사태를 둘러싼 제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장관은 먼저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조해야 하며, 북한의 추가 상황 악화 조치를 방지해야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장관은 우리 정부의 '대북제재 조치'와 관련해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뒤 식량과 비료 제공을 보류한데 이어, 핵실험 이후의 후속조치에 대해 집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중단과 PSI 확대 참여 문제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장관은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한국의 보다 적극적인 제재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회담에 앞서 "한국에 와서 서로의 안보 공약과 한미간 두터운 우정을 재확인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