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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 감소세

최원석

입력 : 2006.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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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연구원 자료를 보면, 1984년 133.7㎞에 달했던 자동차 1대 당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20년이 지난 2004년에는 60.9㎞로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1984년 133.7km에서 93년 76.2km, 97년에는 70.1km로 점점 줄었고 2000년대 들어서는 자동차 하루 주행거리가 60km대로 줄어들었습니다.

2004년 기준으로 볼 때 장거리를 달리는 고속버스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485km로 가장 길었고 시외버스 372km, 시내버스 268km, 영업용 승용차는 하루 평균 186km를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차종, 소유자별로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가장 짧은 차는 관용 화물차였는데 하루 평균 31.2km를 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가용 승용차는 하루 평균 41km, 관용 승용차는 하루 평균 60km를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안전연구원은 "자동차 보급이 급격히 늘어난데다 지하철 같은 대중 교통수단이 확산돼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도 줄어들었다"며 "이는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84년 말, 94만 8천 대였던 자동차 등록대수는 20년 만에 15배 이상 늘어나서 2004년 말에는 등록 차량이 1천493만 대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