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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42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에 온 서울 마포고등학교 1학년 수학여행단 5백40여 명 가운데 16살 김모 군 등 42명이 18일 새벽 1시쯤부터 고열과 설사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12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7일 한라산 등반에 나선 이들은 돼지고기 장조림과 멸치볶음, 계란말이가 들어있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육개장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