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쯤 대전시 중구 문화동 한 아파트 뒤쪽 땅바닥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주부 35살 김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씨의 아파트 안에서는 김씨의 9살 난 아들과 6살 난 딸이 숨진 채로 이불에 덮여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서 김씨의 유서가 나온 점과 평소 딸의 난치병에 대해 김씨가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두 자녀를 목졸라 살해한 뒤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