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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로마 지하철 사고…1명 사망

권애리

입력 : 2006.10.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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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에서 어제(17일) 지하철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한 1명이 숨지고 1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사고는 오전 9시쯤 로마 중심가에 있는 비토리오 광장 역에 먼저 도착한 열차를 뒤에서 달려오던 열차가 들이받으며 일어났습니다.

출근시간대라 피해가 더 컸는데요, 앞의 열차의 맨 끝 칸에 있던 30대 여성이 숨졌으며 5명의 부상자는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승객들은 뒤에 오던 열차가 적신호에 운행을 계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당국은 열차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어제 저녁 미국 인구가 3억 명을 돌파했다고 인구통계국이 발표했습니다.

이미 몇 달 전에 3억 명을 돌파했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지만, 이 공식 집계는 미국에선 평균 7초마다 1명이 태어나고 13초마다 1명이 사망하며 31초마다 새 이민자가 유입된다는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랐습니다.

3억명째 시민은 메릴랜드에서 태어난 흑인 여자아기로, 29살의 산모는 당국이 말해준 자신의 딸의 의미에 크게 기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43년쯤에는 인구 4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중남미에 형성되고 있는 좌파 세력권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되는 에콰도르 대선 투표 결과, 억만장자 기업인 후보와 좌파 후보가 거의 비슷한 득표율을 올려 승부가 나지 않았습니다.

'바나나 재벌'로 에콰도르의 최대 부자인 알바로 노보아 후보와 경제장관 출신의 좌파 라파엘 코레아 후보가 둘다 20%대로 득표하며 치열하게 경합한 것입니다.

에콰도르도 중남미에 형성된 이른바 보수·진보 양분 현상을 뚜렷이 보여준 것인데요, 최종승자는 다음달 27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집니다.

한가한 한 남자가 이른바 '기막히게 바보같은 기록' 세우기에 도전했습니다.

유리방에 갇혀 꼬박 24시간 동안 한 잡지사가 뽑은 사상 최악의 노래를 듣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온몸을 뒤틀며 괴로워하는 가운데 제퍼슨 스타십의 1985년 곡 '우리가 이 도시를 세웠다'가 도합 324번 울려퍼졌습니다.

이런 바보같은 도전은 웬만하면 다시 할 사람이 없을 테니, 기록이 깨질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