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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기에 있던 말라리아 감염자가 헌혈한 혈액이 다른 사람에게 수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전역군인인 김모 씨가 지난 7월 헌혈한 혈액에 대해 핵산증폭검사를 실시한 결과, 말라리아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말라리아 감염자의 혈액이 수혈된 것은 지난 2001년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김 씨의 혈액은 모두 3명에게 수혈됐으며, 수혈받은 사람의 말라리아 감염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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