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할때 발생하는 연골손상은 하루가 지나면 정상으로 회복되고 손상된 근육은 사흘만에 정상을 되찾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 연구팀은 지난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11명을 대상으로 마라톤 뛰기 전과 10㎞, 20㎞, 30㎞와 42.195㎞ 완주 후, 그리고 마라톤 다음날부터 6일동안 혈액을 채취해 연골의 손상정도를 측정했습니다.
측정 결과 10㎞를 뛰고난 뒤에는 연골 손상 단백질인 COMP의 농도가 뛰기 전보다 50%나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0㎞ 이후부터 완주할 때까지는 COMP의 농도에 큰 변화가 없었고 하루가 지나자 올라갔던 COMP의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근육 손상과 관련된 단백질 농도는 마라톤 완주 후에는 출반전보다 200% 가량 높아졌고 다음날에는 300%까지 증가했으나 완주 후 사흘째부터는 정상으로 낮아졌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세계 운동 생화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