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주공, 판교 용지조성 4천500억 폭리"

신승이

입력 : 2006.10.17 14:10


주택공사가 판교 신도시에 20만여평의 공동주택 용지를 조성하면서 수천억 원의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박승환 의원은, "주공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공이 판교 신도시 부지에서 15만여 평의 공동주택 용지를 직접 조성하면서 조성 원가보다 평군 32% 높게 택지비를 책정해 3천 640억 원의 개발 이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3월 1차 분양 당시 신고된 평당 택지비는 615만 원에서 685만 원이었지만, 실제 용적률을 감안한 평당 조성원가는 430만 원에서 490만 원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주공이 판교에 5만 3천여 평의 공동주택용지를 별도로 조성해 민간업체에 판매해, 약 850억 원의 개발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