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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국경서 북한행 화물 검색 시작"

권애리

입력 : 2006.10.17 09:26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통과 이후 중국이 일부 접경지역에서 북한행 화물의 검색을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 동방조보가 17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중국 언론이 중국 당국의 대북 화물검색을 확인하는 보도를 한 것은 처음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린성 훈춘에서는 항구 진입시 실시되는 화물검색이 과거에 비해 훨씬 엄격해졌고, 교량을 통한 일반 여행객들의 북한 진입도 중단됐습니다.

또 대표적인 중국과 북한의 교역지대인 라오닝성 단둥에는 최근 압록강을 따라 철조망이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이 신문은 이 지역들과 달리 지린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에 속한 8개 항구의 경우에는 핵실험 전후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