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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6일) 독일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꼬박 24시간 동안 한 번도 눕거나 앉지 않고 서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천년 각국의 정부들이 새천년에는 기아를 없애기 위해 설정했던 약속들을 이행하라고 촉구하는 UN 행사에 동참한 것입니다.
어제 영국 인디펜던트 지는 10년전 어제 식량정상회담을 열었던 176개국이 오는 2015년까지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자고 합의했었지만, 오히려 10년 전보다 기아 인구는 천 8백만명이 늘어났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세계식량기구 등은 선진국들이 빈국 부채 탕감에 합의해 놓고 이행하지 않고 있는데다 농촌에 대한 개발 원조도 급감하고 있다면서 "정치인들은 말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페인 북서부의 갈리시아 지방은 고급 모피 코트에 쓰이는 밍크 사육의 세계적인 중심진데요.
어제 새벽, 밍크목장에서 무려 만 7천마리의 밍크가 대탈출을 감행했습니다.
동물보호론자들과 경쟁 밍크 농장주들인 것으로 추정되는 습격자들이 밤새 고의로 밍크 우리의 문들을 떼어낸 것입니다.
진흙탕과 빗물 속을 헤매는 밍크들, 고급 코트가 되긴 다 틀렸을 뿐 아니라 공격적인 육식 동물이라 인근 생태계에도 큰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야생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 굶어죽는 밍크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파묻힌 사원의 거대 석화가 발굴되면서 아즈텍 문명 연구가들을 흥분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발굴되기 시작한 이 12t짜리 석화는 사원의 문인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이 파묻힌 문 밑에 어떤 방들이 있을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이 사원은 스페인 정복자들이 이 지역에 들어왔던 16세기 건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멕시코 일대에서 번성했던 아즈텍 문명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아 역사가와 몽상가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150년전 사망한 한 가톨릭 성인의 심장이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프랑스의 성 존 비아니는 사망 뒤에도 몸이 썩지 않는 기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뉴욕의 가톨릭 교회가 비아니 신부의 이 유명한 심장을 초청한 것입니다.
많은 신도들이 "인간의 가장 치열한 전쟁터는 자신의 심장"이라는 말을 남긴 성인의 심장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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