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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 교통수단' 도입 추진…난제 산적

정연

입력 : 2006.10.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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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낮없이 막히는 도로와 발디딜 틈 없는 지하철은 서울시가 풀어야 할 난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래서 모노레일이나 경전철 등 신 교통수단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데 추진이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은 교통 지옥이 된 지 오래입니다.

출퇴근 시간 할 것 없이 시내 곳곳은 막힐대로 막힙니다.

자기장이 설치된 전용 노선을 다니는 자기 궤도 버스.

이르면 2008년부터 서울 난곡 일대를 다니게 될 신 교통수단입니다.

강남과 여의도 일대 등 3곳에는 모노레일이, 2011년 개통 목표인 우이·신설동 일대를 비롯해 4곳에서는 가벼운 전철이란 뜻의 경전철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신 교통수단은 교통 혼잡의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노선과 연계성, 투자 가치성 등 걸림돌이 많습니다.

인근 주민들의 반대 여론도 문제입니다.

[허용숙/서울 대치동 : 2200억 원이나 든대요. 그래서 그 돈을 투자해서 과연 그 정도의 가치가 나올 지 의문이 들거든요.]

서울시는 내년 안으로 신 교통 수단에 대한 투자 우선 순위가 재원 배분 방향 등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내놓기로 했습니다.

[고홍석/서울시 교통계획과장 : 상당히 많은 재원을 필요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시의 재정 여건과 민자로 추진했을 때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 고려되야 하고...]

하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신 교통 수단 도입이 재원 마련 등의 난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는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