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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짙은 안개, 출근길 운전 '주의'

이강

입력 : 2006.10.16 08:02

고속도로 거의 전지역 안개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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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6일) 새벽부터 전국에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항공기 운항이 벌써 차질을 빚고 있고 고속도로와 출근길의 정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부산 등 남부지방 일부 지역을 제외한 거의 전 지역의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경부선의 경우 기흥-안성 구간과 수신-목천 구간을 비롯해 경기도와 충청도 곳곳에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영동선은 대관령 구간과 여주-만종 구간등에 걸쳐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지난번 참사를 빚었던 서해대교 구간을 비롯해 서해안선 구간 역시 고창에서 군산까지 안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에게 시속 50km에서 80km 사이로 감속 운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수원, 일산 지역등의 도로 곳곳에도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 월요일 아침 출근길 주의 운전이 필요합니다.

현재 김포공한 주변은 시정거리가 200m로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인천공항 지역도 시정 거리가 수백m 수준이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가 오늘 아침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