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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반 장관 선출, 한국의 높은 위상 반증"

입력 : 2006.10.14 07:25


청와대는 14일 유엔총회에서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차기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것에 대해 환영을 표시하고 세계각국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반 장관의 유엔사무총장 선출은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 주는 매우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전쟁과 가난을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와 민주주의 발전을 이룩해낸 우리 국민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어 "반 장관은 외교적 경륜과 지도력, 그리고 참여정부 외교통상부 장관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엔을 더욱 책임 있고 신뢰받는 기구로 발전시켜 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나아가 북핵문제 해결을 비롯해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정부는 반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성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