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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첫날, 13개 상임위별 감사 돌입

진송민

입력 : 2006.10.13 11:31|수정 : 2006.10.13 12:15

북핵·헌재소장 후보자 인준 문제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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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오늘(1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한 핵실험과 상품권 관련 의혹 등 굵직한 쟁점들이 산적해 있어서 격렬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에서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국방위 등 13개 상임위들은 조금 전부터 국회와 각 부처에서 국정감사 첫날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북핵문제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어서 오늘 국방위의 국방부 감사가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이후 우리 군의 대응과 북측의 동향에 대해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법사위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감사에선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국회 인준 문제가 역시 쟁점입니다.

이와 함께 법사위가 주선회 헌법재판소장 직무대리에게 국감에 출석하도록 요구한 부분도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법사위는 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형제와 이헌재, 진념 전 경제부총리, 남궁진, 이창동 전 문광부 장관 등 거물급 인사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국감기간 내내 격렬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노웅래/열린우리당 공보부대표 : 대안제시하는 국감을 하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울러서 무책임한 정쟁화, 정치공세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유기준/한나라당 대변인 : 북핵문제로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바다이야기를 다시 끄집어내서 감춰진 권력형 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치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는 그제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북한 핵실험 사태로 일정이 이틀씩 미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