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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개인정보유출 피해자들 손배소송

허윤석

입력 : 2006.10.12 16:29


지난해 5월 온라인 게임 '리니지2'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피해자들이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리니지2 회원 44명은 지난해 5월 6일동안 아이디와 비밀번호 51개가 유출됐다며 각각 100만 원씩 모두 5천 1백만 원을 지급하라며 엔씨소프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냈습니다.

소송대리인인 박진식 변호사는 "지난번 재판에서 일부 승소했음에도 참여가 저조한 것은 엔씨소프트 측의 방해 때문"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당시 '리니지2'에 접속했던 이용자들의 접속 여부를 알 수 있는 로그기록 공개를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4월 정 모씨 등 회원 5명이 낸 소송에서 엔씨소프트의 과실을 인정해 피해자들에게 50만 원씩 지급하라고 판결했고, 엔씨소프트측은 항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