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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의 PSI 참여 확대방침에 대해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여당은 반대하고 야당이 오히려 찬성하고 나서 여야가 바뀐 듯한 느낌입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정부가 PSI에 참여해서는 안된다고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부 차관이 어제 국회에서 PSI 선별 참여를 언급한 데 대해서도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근태 의장 : PSI는 직접적인 나포와 수색과정에서 무력사용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적절하지 않다.]
김근태 의장은 또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은 포기할 수 없다면서 상황이 어려울수록
남북교류협력사업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에 한나라당은 PSI에 전면적으로 참여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나경원/한나라당 대변인 : 현재 우리나라는 PSI 3단계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이 PSI에 전면 동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재섭 대표와 만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도 한국이 PSI에 참여하는 것이 유엔 결의안과도 맞다며 한국의 참여 확대를 희망했습니다.
또 유엔 재재와 별도로 미국정부가 추가 대북제재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 한국과 중국 금융자본의 북한 유입은 중단하는게 옳다고 말해, 금강산 관광 사업등은 재검토돼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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