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쩡칭훙 국가부주석이 내년 제17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조직과 준비를 위한 총책임자로 임명됐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상하이방의 최고핵심이었던 쩡 부주석의 중용은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권력장악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고 신문은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미 후 주석과 쩡 부주석 간에 어느 정도 권력배분에 대한 타협이 이뤄졌음을 반증하는 것으로도 해석되고 있습니다.
쩡 부주석은 장쩌민 전 주석의 심복으로 상하이방 인맥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 주석 등장 이후 장 전 주석과 거리를 두면서 태자당 인맥을 이끄는 독자적 실세로 부상했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