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이 유럽에서 가장 뚱뚱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 정부가 10일 발표한 "영국의 건강 단면"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인용해 성인 비만 인구의 비율이 유럽국 중 영국에서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의학적으로 체질량지수(BMI)가 30 이상인 비만 인구는 영국의 경우 성인 중 24%로 유럽에서 단연 높은 반면 이탈리아는 8%, 프랑스 9%,아일랜드와 독일, 스페인은 12%에 그쳤다.
영국 보건부는 앞서 영국인들이 비만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을 경우 2010년이 되면 1천300만 명이 비만 인구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보고서는 비만 아동도 1995년부터 2004년 까지 40%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영국인의 평균 수명이 전반적으로 길어지고있지만 아직도 남부와 북부 사이에 격차가 존재해 남성의 경우 북부가 2년 정도 남부에 비해 짧다고 밝혔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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