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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이 북한 2차 핵실험으로 오인한 지진파는 일본 북부에서 발생한 자연지진을 착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소에 나가있는 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용식 기자! (네, 지진연구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네, 전해주십시오.
<기자>
외신들의 2차 북핵실험 보도가 나오자 지진연구센터는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하느라 부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진연구센터는 전국에 설치된 70여 곳의 지진관측소를 통해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북한지역에서 지진파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진연구센터는 오늘(11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진파는 우리나라에서도 동시에 감지됐습니다.
지진연구센터는 일본언론이 북핵 2차 실험을 보도한 것은 후쿠시마 지진에 앞서 동해안지역에서 약한 지진활동이 있었던 것을 잘못 판단해 보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9일 1차 핵실험 당시 불과 40초 뒤에 최전방 지진관측소인 강원도 간성에서 3.6규모의 인공지진파가 정확히 감지됐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했다면 어떤 형태로든지 우리 지진관측소에 감지가 됐을 것으로 지진연구센터에서 보고 있습니다.
지진연구센터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지진파 분석시스템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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