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의원급 검진기관 천230곳 중 79% 가량인 967곳이 이미 건강검진비에 포함된 진찰료를 공단에 이중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검진기관이 부당청구한 진찰료 총액은 3억 4천800만원으로 재작년 1억 4천만원보다 2.5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검진기관에서 쓰는 진단용 방사선 및 초음파 검사기 345대를 표본 시험한 결과 '판독 부적절' 판정을 받은 비율이 13.1%에 달했습니다.
특히 초음파검사기와 위장조영촬영기는 4개 중 1개 꼴로 화질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