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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북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 예정

김우식

입력 : 2006.10.10 12:02|수정 : 2006.10.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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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오늘(1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긴급 현안질문을 실시한뒤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명숙 국무총리와 권오규 경제부총리 등 국무 위원들을 상대로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된 긴급 현안질문을 벌일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와 핵실험 이후 정부의 대북정책기조의 수정 여부, 그리고 예상되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방향과 정부의 입장 등을 집중질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권오규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북핵실험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과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대책을 추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국회는 이 시각 현재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석 통일부 장관 등으로부터 북한 핵실험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 뒤 대북결의안을 채택해 본회의에 회부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정부의 안이한 대처가 이런 최악의 사태를 불러왔다며 대국민사과와 외교 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를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식 해법은 제2의 위기만 초래할 뿐이라며 신중한 대처를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