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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속도로 상행선 정체 극심

입력 : 2006.10.07 00:32|수정 : 2006.10.07 00:33

부산서 서울 7시간38분...내일도 정체 예상


추석인 6일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의  귀경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정체가 계속되면서 서울에 도착하지 못한 차량이 아직까지 도로를 꽉 채우고 있어 정체는 다음날 새벽 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11시30분 현재 극심한 지.정체를 보이고 있는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교차로~수원교차로 112.1㎞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대천휴게소~ 비봉교차로 115㎞ 구간,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휴게소~논산나들목 62.2㎞ 구간이다.

또한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청원교차로 11.5㎞ 구간, 증평교차로~광주교차로 80.1㎞ 구간, 강릉고속도로 상행선 여주교차로~마성교차로 40.6㎞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충주휴게소~여주나들목 35.6㎞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상행선 소요시간은 하행선보다 2시간 가량 오래 걸려 부산~서울이 최대 7시간 38분, 대전~서울 4시간 24분, 대구~서울 5시간 58분, 강릉~서울  4시간 12분,광주~서울 6시간 12분, 목포~서울 6시간 3분이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1시 현재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31만9천대, 서울로 들어온 차량이 29만7천대를 기록해 진입한 차량의 수가 원래 예상했던 33~35만대를 훨씬 밑돌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당초 다음날 오전 2시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올라오지 못한 차량의 귀경 행렬이 새벽에도 이어져 늦으면 오전 3~4시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도로의 수용한계에 근접한 39만대의 차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일도 정체가 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