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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일부만 정체…오후들어 본격 귀경 정체

입력 : 2006.10.06 10:03


추석인 6일 오전 고향 및 친척집을 찾거나 성묘에 나서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상적~남사 40 ㎞, 영동고속도로 신갈~양지터널 14㎞, 서해안고속도로 서서울요금소~비봉 15㎞,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다부터널 16㎞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구간은 별다른 지·정체가 없어 지방 주요도시까지의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59분 ▲서울~대전 2시간25분 ▲서울~대구 3시간44분 ▲서울~강릉 3시간15분 ▲서울~광주 3시간51분 ▲서울~목포 4시간8분 등으로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상행선 소요시간도 ▲부산~서울 6시간54분 ▲대전~서울 1시간55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9분 ▲목포~서울 3시간41분 등에 불과해 귀경길 교통 흐름도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7만4천여 대로 서울로 진입한 차량(3만2천 여대)의 2배 이상이지만 오후부터 차례를 마치고 귀경하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반대로 상행선에서 정체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도로공사 측은 이날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총 33만여 대, 서울로 들어 오는 차량은 총 34만여 대로 각각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까지는 마지막 귀성 차량들로 하행선 일부 구간이 정체 되겠지만 오후 2시께부터 귀경 차량이 더 많아지면서 서울 방향으로 본격적인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