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수전 안 커디, 한국명 안수산 여사가 5일 미국의 '아시안 아메리칸 저스티스 센터'에서 주는 제10회 '미국용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10회째인 이 상을 한인이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올해 91세인 안 여사는 도산 선생이 독립운동을 할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캘리포니아에 정착했고 2차 대전 당시 미 해군 정보장교로 활동했으며 미 국가안보국 NSA 연구원장을 지낸 뒤 1960년 은퇴했습니다.
안 여사는 흥사단 창단 90주년 행사 참석차 지난 2003년에 방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