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올해 오존구멍 크기, 2000년과 비슷한 수준"

권애리

입력 : 2006.10.04 10:53


올해 남극 상공의 오존 구멍 크기는 사상 최악의 기록이었던 지난 2000년의 2천 900만 평방km와 같은 수준이라고 WMO, 즉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했습니다.

세계 기상기구는 특히 미항공우주국의 측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존 구멍 안에 남아있는 오존 입자의 양은 지난 2000년보다 더 적어 더욱 염려스러운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존층 파괴물질에 대한 국제 협약 덕분에 파괴물질의 양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대기는 이런 물질들로 포화상태인데다 올해 남극의 겨울이 유독 추워 이런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세계 기상기구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