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발생한 브라질 골 항공사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에는 여객기와 충돌한 소형 레가시 항공기의 고도 이탈과 레이더 이상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브라질 항공당국은 "사고 당시 레가시 항공기가 규정 속도보다 낮게 날다가 3만 7천 피트 상공을 날던 골 항공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레가시 항공기의 레이더가 고장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관계센터에 고도 이탈에 대한 적절한 통보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나흘 째 계속된 수색작업에서 전체 탑승 사망자 155명 가운데 100구 가량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