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평형 상승률이 대형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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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에 전셋값이 크게 올라서 상승률이 3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은행이 내놓은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지난달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0.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승률은 지난 2003년 3월이후 3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것입니다.
서울 은평과 중랑, 고양 덕양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셋값이 2%이상 급등한 시·군·구만도 전국적으로 대구 달성과 울산 북구 등 16곳이나 됐습니다.
전셋값은 대형평형이 0.6% 오른 반면, 중·소형평형은 0.9%나 올라 상대적으로 서민층의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은행은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늘어난 데다 집값이 떨어질 것으로 보고 집 사기를 꺼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셋값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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