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45분쯤 반기문 외교장관과 전화로 통화하고, 유엔 사무총장에 확정적으로 다가선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번 투표 결과가 한국 외교의 역량을 보여준 것"이라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아직 절차가 남아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투표 결과를 보고한 뒤, "노 대통령이 각종 정상회담 등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참여정부의 개혁과 혁신에 대해 국제 사회가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아직 유엔 총회의 인준이 남아 있으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나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