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고유가 지속, 세계경기 둔화 움직임 등으로 수출경기 상승에 대한 기대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가 주요 수출업체 8백4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4.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4.4분기 수출경기전망치가 98.4로 2분기 연속 낮아졌습니다.
수출상담, 수출계약, 수출국 경기 등 대외 수출여건은 보합세로 기대되지만 수출채산성, 수출경쟁력은 각각 67.2, 58.3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중화학 공업이 지난 분기에 이어 보합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경공업 수출경기는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한편,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를 수출시 예상되는 최대 애로요인으로 지적한 수출기업이 24%로 가장 많아 환율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