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재단 이사회는 교내 총학생회 등과 갈등을 빚고 있는 손봉호 총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오는 9일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총장은 지난 4월 이후 "총학생회 선출 과정에서 선거인명부가 조작됐기 때문에 총학생회의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총학생회는 손 총장 퇴진을 요구하며 129일째 총장실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덕여대 재단의 이사는 임현진 서울대 교수와 한상권 덕성여대 교수, 박경량 전 참교육학부모회 회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장 해임 건의안은 재적 인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의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