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관저 뒤쪽 철제 난간을 넘어 보안구역으로 침입했다가 잡혀 영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부엌칼을 소지한 채 총리관저 보안구역에 침입한 이 남성의 이름은 이병진이며 32살이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이 사실을 발표하며 "한 남자가 침입했다"고만 밝히고, 이 남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 당시 "총리는 전혀 위험에 처하지 않았다"면서 이 사건이 테러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