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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상담 하루 평균 165건…해마다 늘어"

정하석

입력 : 2006.10.01 10:10


성폭력 상담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여성가족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성폭력상담소 백95곳에서 이뤄진 성폭력 상담 건수는 모두 3만여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백65건에 이르는 수치로, 2천3년 80건, 2천4년 백02건, 지난해 백27건 등 매년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폭행이 41.5%, 성추행 39% 등의 순이었으며, 가해자는 '애인·동급생·선후배'가 19.3%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또 전체 성폭력 상담 가운데 장애인 상담이 8.3%를 차지해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성폭력의 가해자는 이웃이 25.7%로 가장 많았고 피해자는 정신지체장애자가 61.7%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